섬기는 사역자
김길운 (담임목사)
David Kil Woon Kim (Senior Pastor)
학력
Gateway Seminary, Ontario, CA: D.Min(실천신학, 리더 훈련)
Biblical Theological Seminary, Hatfield, PA: M.Div
Univ. of Nebraska-Omaha, NE: BA(Electronics Engineering)
교회 사역
오래곤 예닮 교회 담임목사(2019 - 현재)
뉴저지 체리힐 새행전교회 부목사(2014 - 2018)
뉴저지 체리힐 새행전교회 교육전도사(2007 - 2013)
초대의 글
저는 1999년 전자공학도로 미국에 와서 이민 한인교회에서 청년시절을 보냈습니다. 유학생인 아내를 만나 가정을 이루며 이민자로써 여러 가지 일들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에 대한 주님의 부르심이 있어서 주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민자 다음 세대들을 데리고 수련회와 선교지들도 방문하는 기회들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은혜의 시간을 보내며 주님을 위해 살겠다고 결단을 한 아이들이 몇 주가 못 되어 다시 세상의 아이들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문제의 원인은 아이들에게 있지 않았습니다. 바로 부모에게 있었습니다. 문제는 부모들이 자녀에게 신앙의 본이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현대 교회들은 다음 세대가 하나님을 만나도록 해야 한다고 수차례 외치지만 마땅한 해결책을 내어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 프로그램, 저 프로그램들을 교회에 사용합니다. 일시적인 효과는 있을지 모르지만, 여전히 다음 세대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의 신앙에 대한 책임은 85%이상이 사실 부모에게 있습니다. 교회가 좋은 프로그램으로 자녀들에게 신앙을 전수할 수 있는 가능성은 15% 미만입니다.
저는 ‘왜 하나님께서 저에게 제자 훈련과 리더십에 대해서 공부를 하도록 하셨을까?’라는 생각을 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시대적인 사명으로 각 처소에서 믿음의 가정을 세워 자녀들에게 신앙을 전수하도록 하는 사명을 주셨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의 사명은 소수의 미국 교회가 실시하고 있는 D6 철학과 일치합니다. D6는 신명기(Deuteronomy) 6장의 첫 글자로 부모를 가정의 제사장으로 세우는 신앙 운동입니다. 다음의 말씀은 D6 운동의 모토가 되는 말씀입니다.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신명기 6:6-9)
예닮교회는 이 말씀을 모토로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할 부모들을 훈련시키는 교회입니다. 그리고 부모들을 각 가정의 제사장이 되게 하여 말씀의 전달자요 자녀의 축복자로 세우고자 모든 방법으로 지원하고 후원하는 교회입니다.
당신의 자녀에게 당신의 신앙을 전수하고 싶은가요? 그런데 어떻게 할지를 모릅니까? 당신 자신도 잘 훈련되어 있지 않습니까? 예닮교회에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